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2022년 괌으로 이사한 후로 남자친구 보러 괌에 여러번 다녀왔다. 이건 제일 최근에 방문한 작년 12월 방문했을 때의 후기이다. 지금 5월 중순인데 작년 12월 블로그 밀려서 쓰고 있는 나, 반성하며 괌 블로그를 시작한다. 오랫만에 갔더니 너무 날씨가 화창하고 좋은게 기분이 좋았다. 괌 거주민인 남자친구는 그저 그렇다고 하지만 나는 괌이 너무 너무 좋다. 내가 지구상에서 거의 최고로 뽑는 발리 우붓과 괌을 비교해도 괌이 뒤쳐지지 않을만큼 나는 괌이 좋다. 이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공항에서 남자친구 차로 픽업된 뒤, 배고파서 바로 점심 먹으러 아가냐 쇼핑몰에 위치한 판다 익스프레스로 향했다. 이 때 사진 기록할 생각 없었나 보다. 이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