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Jakarta

물가도 저렴하고, 날씨도 좋은 우붓. 그래서 우붓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디지털 노마드족이 많다. 그래서 일할 수 있게 콘센트도 많이 있고, 자리도 일하기 편안한 카페들이 몇 곳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인 우붓 커피 로스터리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여기는 다들 일하는 분위기여서 사람이 많아도 카페가 너무 조용해서 책 읽기도 좋고 일하기도 너무 좋다. https://maps.app.goo.gl/NGYTWn1t18ctQodd8 우붓 커피 로스테리 · Jl. Goutama Sel.,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실내 자리, 야외 자리가 있는데 야외 자리에 테이블이 더 많고, 규모는 중..

이전 우붓 요가여행 포스팅에도 소개했던 우붓 커피 맛집인 Sunny Coffee! 가끔 자카르타에서 지내다가 맛있는 플랫화이트 먹고 싶으면 여기가 생각난다. 우붓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팔고 있는 Sunny Coffee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https://maps.app.goo.gl/rEALG8Q2GA6JvGgF6 Sunny Coffee · Jl. Hanoman,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규모는 아담하다. 2층도 있긴 한데 나는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해서 아직 2층 오픈 준비가 안 돼 1층 공간에 앉았다. 오전 7시에 오픈하는 곳이라 우붓 다른 카페 중에서도 여는 시간..

지구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곳. 우붓을 떠나 자카르타 집으로 돌아온 지금의 나는 마치 우붓에 내 심장을 두고 온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Vesak 공휴일을 틈타 네 번째 발리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발리에 혼자 가는 거기도 했고, 요즘 요가에 더 빠지게 돼서 발리 가서 요가만 하는 요가 리트릿으로 계획했다. 가기 전부터 어찌나 설레던지 매일 구글맵 들어가서 우붓 지도만 들여다 본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기대가 컸는데도 막상 가니 기대 이상이었다. 지금까지 20개국, 수많은 도시들을 여행했지만 이렇게 여행 후유증이 남은 건 처음 겪는 일이다. 자카르타 집에 돌아오고 며칠이 지나서도 계속 우붓 생각이 나고, 너무 신기하게 절절한 그리움이 느껴져 울 것처럼 슬프기까지 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대부분이 무슬림인 국가지만, 발리는 예외다. 발리는 힌두교가 많아서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 주류 구하기가 쉽다. 심지어 발리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로컬 와인 브랜드가 있다. 사바베이 라는 브랜드이고, 발리에서 와이너리 투어도 진행해서 와인러버라면 발리 여행 중 여행코스에 넣으면 좋은 곳이다. https://maps.app.goo.gl/UhnLt9fPcvbLUbMB8 Sababay Winery · Jalan Professor Doktor Ida Bagus Mantra No.333X Keramas, Medahan, Kec. Blahbatuh, Kabupaten Gianyar, Bali 8058★★★★★ · 와인 농장www.google.com 와인투어는 발리 가기 전 미리 웹사이트에..

처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업무차 파견 나왔던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에 지내는 동안 발리는 꼭 세 번은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정말 세 번 방문하게 됐다. 오늘은 올해 1월에 다녀온 내 세 번째 발리여행을 기록하고 좋았던 곳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https://maps.app.goo.gl/rBRVFCraKwBtbk2PA Gedong Sisi Ubud · Jl. Raya Ubud,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레스토랑www.google.com나는 여행할 때 로컬스러운 곳, 로컬스러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붓에 가면 우붓우붓한 곳을 찾아다니는데 이..

나는 2022년 11월에 처음 자카르타로 파견을 와서 2025년 2월 현재까지 자카르타에 일을 하고 있다. 처음 자카르타에 파견 왔을 때 여기 지내는 동안 발리는 최소 3번은 꼭 가야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딱히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나의 세번째 발리 여행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연휴를 틈타 다녀왔다. 우리는 우붓에 2박, 사누르에 1박 했는데 사누르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발리에 숙박했다. 일단 거대한 리조트 규모에 놀랐고, 발리발리한 인테리어, 해변과의 접근성에 매우 만족한 호텔이었다.  https://maps.app.goo.gl/A3ZkMU2wPYocT4BJ6 Hyatt Regency Bali · Jl. Danau Tamblingan No.89, San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