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맛있는 양식집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호텔 레스토랑이나 고급 양식 레스토랑을 가면 맛있는데 가격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더 비싸다. 그런 자카르타에서 이번에 가성비 파스타 맛집을 찾아서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https://maps.app.goo.gl/HSZGm2oe6i4ynD33A?g_st=ic
위치는 자카르타 남부 Tebet 뜨븟에 위치해 있다. 건물 단독으로 레스토랑이고, 야외석과 실내석이 골고루 있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우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줬고, 식당 내부가 깔끔한게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었다.
식당 내부 테이블은 15개 정도 되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지나다닐 때 몇 번 봤었는데 식사 시간이면 손님도 항상 많은 것 같았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인 qr코드를 활용해 앉은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주문 후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번호가 없다면 결제는 캐셔에 직접 결제 선택해서 캐셔에 가서 하면 된다.
두명이서 파스타 두개, 음료 두잔 주문했고 약 만원 정도 나왔다. 이 정도면 가격면에서는 자카르타 가성비 파스타 맛집으로 합격이다.
음료는 주로 1,000원~2,000원 가량 했고, 우리는 설탕 안들어간 플레인티인 Es teh tawar를 주문했다. 티는 무난한 맛이었다.
우리 둘 다 프리미엄 메뉴로 주문해 다른 파스타 메뉴들보다 천 원 정도 비쌌다. 처음에 메뉴를 받고 놀랐던 건 인도네시아 식당 대비 양이 정말 많았던 것이다. 맛도 기대이상으로 파스타 위에 올라간 크리스피 치킨 토핑도 맛있고 파스타랑 잘어울렸다. 자카르타에서 가성비있게 맛있는 파스타를 즐기고 싶다면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스카이 파스타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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