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손님 모시기 좋은 현지식당 (Talaga Sampireun Menteng)

처음 이 식당을 알게된 건 현지 사업 관계자들이 초대해줘서 가게 된 뒤로 알게 되었다. 그 때 같은 한국 동료들 5인과 갔었는데 모두 이 식당의 분위기와 맛에 반했던 기억이 있다. 다음에 한국에서 손님 오실때마다 이 식당에 모시고 갔는데 다들 자카르타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냐며 너무들 좋아하셨다. 그래서 이 식당은 자카르타에 한국 손님 오실 때 무조건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mjJCQ9evq12c6TETA

Talaga Sampireun Menteng · Jl. Prajurit KKO Usman dan Harun Jl. Kramat Kwitang No.12, RT.8/RW.1, Senen, Kec. Senen, Kota Jakart

 

식당 전체적으로 인도네시아 느낌이 강하다. 자카르타에서 찐 인니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이 식당이다. 천장에 샹들리에처럼 인도네시아스러운 전등이 매달려 있다. 실제로 보면 그 규모에 압도된다. 
 

이 식당의 특징은 호수가 식당에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호수위에 떠 있는듯한 정자들이 손님들 밥 먹는 자리이다. 한 정자 안에 약 10인 정도 들어갈 수 있다. 이 자리가 이 식당의 제일 하이라이트라 단체 손님 오셨을 때 식당 예약할 때 정자 자리로 미리 예약해서 가능하면 이 자리로 손님 모시는 것 추천한다. 
 

밤에 보는 호수는 더 운치가 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어로 식당 이름 중 일부인 Talaga는 호수를 뜻한다. 
 

이 날은 미리 정자 자리로 예약하지 않아서 정자 자리가 다 차 일반 테이블로 안내 됐었다. 일반 테이블도 테이블 간 거리가 멀어 프라이빗한 모임하기에 좋다. 
 

나는 항상 단체로만 방문해서 음료가 포함된 10인 세트 메뉴로만 먹어봤는데 주로 해산물 위주의 메뉴이고,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점 중에서 맛은 최상이다. 10인 세트에 디저트 몇가지 주문했을 때 1인 2만원 정도로 가성비도 훌륭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