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일상

자카르타 여행자들에게 제일 유명한 카페 (Cafe Batavia)

루마끼따 2024. 11. 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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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유명한 카페는 바로 북자카르타에 위치한 Cafe Batavia(카페 바따비아)일 것이다. 자카르타에 관광지가 몇 안되는데 그중의 하나이자, 네덜란드 식민 지배를 받던 당시 지어졌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44EcSD1TvRtn7VAa9

 

Café Batavia · Jl. Pintu Besar Utara No.14, RT.7/RW.6, Pinangsia, Kec. Taman Sari, Kota Jakarta Barat, Daerah Khusus Ibukota J

★★★★★ · 음식점

www.google.com

 

카페 바따비아는 현재까지 총 세 번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보단 서양인들이 많은 관광지 같은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가 클래식하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 특히 사진에 보이는 창가자리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창가자리에 앉기 위해선 테이블 당 전체 인원이 메인 메뉴 한 개씩을 주문해야 한다. 음식들이 하나하나 다 수준급이기 때문에, 커피보다는 식사하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광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따스한 햇살도 맞으며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다. 

 

 

음식이 하나하나 정말 다 예술이었다. 보기에도 예쁜데 맛은 더 좋았다. 정말 맛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카페 바따비아를 추천한다. 

 

카페 바따비아는 Kota Tua (Old Town)에 위치한다. 꼬따 뚜아에는 네덜란드 식민지배를 받던 당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자카르타지만 유럽에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박물관, 미술관도 즐비해 있어서 식사하고 천천히 하나씩 둘러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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