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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중부랑 북부는 비교적 평균 연령이 높고, 자카르타 남부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산다. 자카르타 남부에서도 십대, 이십대 초반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바로 오늘 소개할 M Bloc Space이다.
https://maps.app.goo.gl/h8MfaGLQC3DPaYnYA?g_st=ic
낮에 가면 사람이 많진 않은데 너무 더워서 개인적으로 밤에 가는것을 추천한다. 밤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 찾기가 쉽진 않지만 기다리면 금방 자리가 나고, 분위기가 더 좋다.
이 지역은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도 유명한 만큼 일본 음식점도 굉장히 많다. 가성비있게 맛있는 일본 음식점을 먹고 싶다면 무조건 블록엠이다.
현지인들에게 블록엠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은 굴라이이다. 굴라이는 묽은 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밥이랑 여러 종류의 사떼(꼬치요리)랑 같이 먹는다. 블록엠에 굴라이 거리가 있어 수많은 포장마차중에 맘에 드는 곳 찾아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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