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해외여행/괌

괌 산책하기 좋은 선셋 맛집

루마끼따 2025. 5.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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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N번째 방문했던 괌 이제야 후기 쓰는 나는 블로거로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다가 그만 미루고 드디어 글을 쓰기로 했다. 나는 괌에 남자친구가 살아서 2022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여러번 다녀왔다. 선셋 보는 걸 좋아해서 괌에서도 예쁜 선셋을 보러 다녔는데 경험상 괌 선셋은 여기가 탑이다. 바로 차모로 빌리지인데 여기는 매주 수요일마다 야시장도 열려서 각종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괌 여행 중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FBZTudRugPKNmQpg7

 

차모르 야시장 · 96913 괌 96913, Hagåtña, West Marine Drive

★★★★☆ · 야시장

www.google.com

 

 

이곳은 매일 이렇게 아름다운 핑크, 오렌지빛 노을이 펼쳐친다. 시간은 구글에 검색하면 매일 언제 선셋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검색해보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이렇게 차모로 빌리지를 옆에 두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인도가 관광구역 제외 거의 없는 괌을 생각하면 이렇게 인도가 있는 것은 행운이다. 

 

사진이 실제 아름다은 느낌을 반의 반도 못 담았다. 실제로 가서 보면 노을 속에 들어가 매료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약간 이 세상을 벗어나 다른 어느 세계 속에 들어간 느낌을 나는 받았었다. 

 

이렇게 한쪽으로는 또 바다가 있기 때문에 바다도 보고 노을도 보고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다만 노을이 완전히 지고 나면 암흑이 되서 바다는 전혀 보이지 않고, 약간 무서울수도 있으니 완전 어두워지기 전에 떠나는 게 좋을 것 같다. 

 

방문하기 좋은 요일은 수요일 야시장이 열리면 주차 공간이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만약 노을 보는게 목적이면 수요일은 피해서 방문하길 추천한다.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낚시들을 많이 한다. 노을도 보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고, 슬렁슬렁 걷는 코스, 괌 여행중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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