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는 루프탑 카페&바가 꽤나 많이 있다. 인구 대부분이 무슬림인 국가라 이들에게 술은 금지되고, 다음날 오전 4시에 기상해서 하루 중 첫 기도를 드려야 하지만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모두가 독실한 무슬림일수는 없다. 그래서 무슬림임에도 술도 마시고 첫 기도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거기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제일의 비즈니스 도시로 외국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만을 대상으로 해도 루프탑 바 장사가 꽤나 되나보다. 실제로 자카르타에서 술값은 너무 비싸서 (예를 들어 한국소주 한 병에 약 2만원), 현지인들 평균 월급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기다 왠만한 자카르타 루프탑 바는 세금도 왕창 붙기 때문에 더 비싸다. 나한테도 자카르타에서 술을 먹기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