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년전부터 목돈이 생길 때마다 1년짜리 예금 상품에 가입해 이른바 예금 풍차돌리기를 해왔다. 현재 나는 회사로부터 해외에 파견나와 근무하고 있는데, 해외파견직의 특성상 해외 체류하는 일별로 체재비를 받아서 한 번 파견 나올 때마다 두달에 한번씩 월급 이외 약 천만원 정도의 목돈이 생겨 이 돈을 어떻게 관리할까 하다가 예금 풍차돌리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2년간 풍차를 돌려오면서 처음 3,500만원으로 시작했던 내 자산은 2년이 지난 지금 약 1억 8,000만원이 되어 5배 정도로 뛰었다. 처음 예금 풍차돌리기를 하기로 결심하고 어떤 은행의 어떤 예금 상품으로 할지 조사를 했었다. 그러다 결정한 상품은 지역농협의 '주머니금리쇼핑예금(복리식정기예탁금)'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