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조기재취업수당 330만원 수령후기
이전에 일하던 기관 계약종료 이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조금이라도 실업중인 삶에 보탬이 되고자 실업급여를 신청한 것이었다. 계약종료 이후에 바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면접사진 촬영이나 면접복 마련 등 돈이 들어갈 곳들이 많았는데 당시 수령했던 실업급여는 큰 힘이 되었다. 게다가 다행히도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약 두 달 뒤에 바로 취업이 돼 실업급여 조기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겼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2022년말 취업했고, 취업 후 1년이 지난 2023년 말 조기취업수당 330만원을 수령했다.
먼저 나는 2022년 9월 20일에 최초실업인정을 받았고, 150일간 일 60,120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소정급여일수 1/2 시점은 2022년 11월 27일로, 이 날 이전에 재취업이 된 뒤 해당 직장에 1년 이상 종사하면 조기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나는 2022년 10월말 취업이 되었기에 이 조건에 부합되어 2023년 10월말에 조기재취업수당을 신청했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결론적으로 조기재취업수당은 신청 후 일주일 이내 입급이 되었고, 약 330만원 정도를 수령했다. 조기재취업수당은 내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150일 중 남은 기간의 전체 액수에서 절반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이게 약 330만원 정도였던 것이다. 이미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었는데 조기재취업수당을 받게되니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던 것 같다. 주위에 취업만 하면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제도가 있으면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조기재취업수당 실제 수령 후기였다.